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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설계 어떻게 할까? / 이데일리 / 2011.05.11 (수)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2435426


이데일리


 




- 서울시, 베이비붐 세대 위한 노후설계 강좌 개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따라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런 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시는 예비노인을 포함해 건강한 현세노인의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아카데미`를 지금까지의 인문학 위주의 강좌에서 노후준비를 위한 강좌로 개편해 5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노후설계, 재무관리, 건강관리, 사회참여 등 노후준비를 위한 강좌가 필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문화, 정보화교육, 인문학강좌도 선택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아카데미, 글로벌시니어건강증진개발원, 한국시니어연합 등 4개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수강대상은 서울 거주 55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교육인원은 2700여명이다. 교육비는 8만원으로 이중 7만원은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본인부담액은 1만원이다.

한 강좌 당 교육인원은 30~50명 이내로 제한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연간 4기에 걸쳐 주 2회 1일 2시간씩 8주 과정(총 3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은 30여 곳으로 분산·운영돼 교육생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어르신 아카데미`를 지난 2008년에 시범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3000명 내외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해 왔으며, 급증하는 고령인구에 대비해 올해부터는 노후설계 위주로 재편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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