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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시니어 건강증진 K-양생체조...치매예방 효과도

 

“시니어 건강증진 K-양생체조…치매예방 효과도”


원영신 연세대 교수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한국형 건강증진운동 ‘K-양생체조’팀이 LA를 다시 찾아왔다.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965 S. Normandie Ave. #200)에서 시범을 보이는 K-양생체조는 퇴계 이황의 ‘활인심방’을 활용해 흥이 나는 한국 민요에 맞춰 쉽게 배우고 따라하는 건강운동이다. 지난해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AGG 세계노년학회에서 K-양생체조 전문강사와 단원들이 건강체조 시연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LA 시니어센터 등을 찾아 시연해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원영신 교수는 “캐나다 한국학회의 초청으로 북미 대륙을 찾은 K-양생체조팀이 미네소타 웰니스 컨퍼런스를 거쳐 LA를 두 번째 방문하게 됐다”며 “지난해 한인들이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치매 예방 운동효과가 큰 ‘앉아서 하는’ 양생체조와 둘이서 함께 하는 체조에 중점을 두고 시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원영신 교수는 “캐나다 한국학회의 초청으로 북미 대륙을 찾은 K-양생체조팀이 미네소타 웰니스 컨퍼런스를 거쳐 LA를 두 번째 방문하게 됐다”며 “지난해 한인들이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치매 예방 운동효과가 큰 ‘앉아서 하는’ 양생체조와 둘이서 함께 하는 체조에 중점을 두고 시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1991년 원영신 교수가 개발한 ‘양생체조’는 숨고르기를 통한 천지인 양생, 각종 경혈점을 누르고 두드리기를 통한 경락양생,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을 활용한 4계 양생,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옹헤야’ ‘도라지’ ‘군밤타령’ 등 한국민요를 활용한 민요양생(아리랑양생), 둘이 하는 커플양생이 있다.

 

원 교수는 “퇴계가 쓴 활인심방의 양생도인법을 보면 이황 선생이 선비들과 함께 웃통 벗고 체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락 자극을 통한 우리의 우수한 신체운동 문화이자 몸의 기본원리를 제대로 알고 민요에 맞춰 우리나라식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운동이 양생체조”라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인체육 지도자 1년 과정(22기)을 배출했고 2015년부터 연세대 노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 국자가격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또, 2009년 사단법인 글로벌시니어 건강증진개발원을 설립 K-양생체조와 시니어 헬스, 하모니 요가 등을 건강운동지도자 양성교육을 해오고 있다. 

원 교수는 “호주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양생체조 시연을 할 때마다 현지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인 동포 최대 밀집지인 LA에서 건강운동 지도자가 나와 우리 민족의 문화자긍심을 갖게하는 양생체조가 미국에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니어 건강증진개발원(회장 원영신)은 온라인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DVD K-양생체조(Korea Yangseang Exercise)를 출시했다. 홈페이지 http://globalsenior.or.kr 문의 (82-2)2123-458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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